신림9동 녹두거리(고시촌)에 안주가 맛있는 술집을 소개 합니다.

안주가 저렴하고 맛있어서 제가 자주 찾는 곳입니다.


상호는 광숙이 이고 이전엔 이곳 1층에  나살던고향 이라는 전통 주점이 있었데 지하로 내려가서

지금 사장님께서 인수 하신듯 합니다.


위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아래는 기본안주 입니다. 이전에는 오이랑 멸치가 나왔었는데.. 멸치가 비싸졌는지 미역 무침(?) 하고 오이가 나왔습니다.







저는 김치전이 제일 좋더군요... 7000원 이었던걸루 기억하는데...  솔입 동동주와 결합을 하면 비오는날 아주 뿅갑니다!!

아 메뉴판을 찍었어야 하는데... -_-;a



이분이 사장님이신데...  아주 근면과 성실이라는 포스가 좔좔 넘치십니다.


이전에 무슨 장사를 또 하셨다고 하시던데.. 술먹고 물어봐서 까먹엇음.ㅋ



위 사장님은 술안주에 대한 천부적인 재능을 가지고 계시며..

제육볶음이 짜니 공기밥을 하나 주문하여 주시면 필히 제육볶음을 두부김치로 만들어 주시는

천부적인 서비스 마인드가 베이있는 분이십니다.

오랜시간 앉아 있으면 계란찜 하나 서비스도 주시고.. 쫌더 자주오면 계란말이가 나옴니다.-_-;a

뭐~ 써비스가 좋다는 말이죠..ㅋ


아래는 가게 인테리어 및 전경 입니다..




이곳은 테이블도 있지만  10명정도 들어갈만한 방이 2개 있습니다.. 저는 무조건 방에 앉습니다..

정말 편하다능...




술먹으면서 급찍한 사진들이라 많이 흔들리니 양해 부탁 ^^;

참고로 제육 및 볶음 쓰리즈는 쪼금 짭니다.. ㅋㅋ 짜다고 투덜대면 공기밥 얻어먹을수 있음..+ㅁ+

지난번에 술에 취해서 한번 물어 봤습니다..

"사장님 음식이 되게 맛있네요.. 나중에 성공하시겠어요..! ^^ "

"맛있다고 하시는분들이 하나씩 생길때 마다 정말 좋습니다.."
"장사는 잘 안되지만 한두분 제 음식 생각나서 오시는 분들이 있어서 정말 고맙고 보람되요...  "

술이 취했어서 그런지.. 즐기면서 장사 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냥 그 말이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술먹으러 고고씽!! 
























 

Posted by 옆귀푸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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